
가수 소유가 "개인적으로 공개 열애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소유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힐 빌딩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소유는 열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유는 "봄이 연애를 하고 싶은 계절이고 반대로 가을은 외로움을 느끼는 계절이라고 생각한다"며 "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소유는 연애를 하고 싶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연애라는 게 연기자로서, 엔터테이너로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애는) 기회가 오면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유는 "다만 공개 연애는 안 하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주위에 공개 열애를 했던 분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제가 '공개 열애를 하는 것이 더 편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연차가 있고 나이가 있는 언니. 오빠들은 '오히려 공개 열애가 편하다'고 말했고 제 나이와 비슷한 또래의 분들은 '열애를 공개하고 나니 다니기가 불편하다'고 말하더라고요."
소유는 이와 함께 "열애 이후 (내 활동에 있어서) 열애가 수식어처럼 남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오는 4일 새 앨범 'PART.2 [RE:FRESH]'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유의 이번 앨범은 소유가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PART.1 [RE:BORN]'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
타이틀 곡 '까만 밤'은 밤이 주는 묘한 설렘 속에서 취한 듯 물들어가는 사랑의 감정을 '까만 맘'으로 표현한 가사와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라틴 리듬이 어우러진 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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