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효린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꽃게 춤'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효린은 31일 소속사 브리지를 통해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의 여러 이야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효린은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며 "'라스' 오빠들한테도 꽃게탕 맛있게 하는 데 알아요. 조만간 찾아뵙고 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효린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됐던 2018 KBS 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의상과 과거 흑역사 사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효린의 과거 흑역사 사진들을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됐다. 효린은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을 먹어보기도 했지만 잘 안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차태현이 준비했던 '효린 꽃게' 사진을 공개하려 했으나, 먼저 사진을 본 MC들은 효린을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지어 차태현은 사진을 반토막내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제로 방송 직후에는 '효린 꽃게'가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제를 모았던 효린의 꽃게춤은 지난 2013년 11월 발매했던 자신의 솔로 첫 번째 앨범 'LOVE & HATE'에서 선보였던 안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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