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엠스트리트(M.Street ,광토, 설, 성진영, 한창희)가 10년 만에 원년 멤버로 컴백한다.
엠스트리트는 22일 정호 신곡 '끝이 없다'를 발표한다. 엠스트리트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건 7년 만이고, 원년 멤버가 뭉친 건 무려 10년 만이다.
'끝이 없다'(Endless Way)는 엠스트리트 최고의 히트곡인 1집 앨범의 '포 마이 러브(For My Love)'를 썼던 이상준 작곡가의 곡이다. 쓸쓸한 어쿠스틱 기타와 잔잔한 건반악기들로 차분하게 시작해 편안하고 쉬운 후렴구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명품 보컬그룹'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엠스트리트의 화려한 화음은 곡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엠스트리트 측에 따르면 올해 '끝이 없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몇 곡을 더 발매할 계획이지만 많은 활동보다는 꾸준한 음원 공개가 목표라고 전했다.
엠스트리트는 광토, 이서현, 설, 성진영, 한창희 5인조로 2004년에 데뷔하자마자 '포 마이 러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2008년 12월 리더 이서현이 사망한 뒤 2009년 1월 이서현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사랑아 떠나가' 발표를 끝으로 2월 해체됐다. 2011년 9월에는 광토, 설에 새 멤버 더블유가 영입돼 3인조로 '넥타이를 풀고'를 발표했으며 2012년 2월 발표한 '마이 엔젤(My Angel)'을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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