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 '출격'

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 2곳에 연이어 참석을 확정했다.

2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27일 '간사이 컬렉션 2019 AUTUMN & WINTER'와 오는 9월 7일 '제29회 도쿄 걸스 컬렉션 2019 AUTUMN / WINTER'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간사이 컬렉션'은 2011년부터 1년에 2번 열리는 일본 간사이 지방 내 가장 큰 패션쇼이며, '도쿄 걸스 컬렉션'은 2005년부터 1년에 2번 열리는 도쿄 최대 패션 이벤트. 두 컬렉션 모두 현지 인기 모델 및 유명 아티스트,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패션 페스티벌이다.

한국 가수가 같은 시기 두 컬렉션 모두 참석해 공연을 하는 경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돼 떨린다. 간사이 컬렉션과 도쿄 걸스 컬렉션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과 멋진 무대 보여 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하고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200 차트 140위를 기록하며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미국 6개 도시 해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7월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CON 2019 NY'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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