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노출 사고가 발생한 '테레토 음악제 2019'가 높은 시청률 기록했다.
27일 일본 비디오 리서치에 따르면 구하라가 출연한 TV도쿄 '테레토 음악제 2019'는 평균 시청률 9.7%, 순간 최고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개국 55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지난해 평균 8.8%에서 0.9%포인트 상승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구하라의 사진을 앞세워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또 매체들은 구하라의 노출 사고를 상세히 전하며 '테레토 음악제 2019'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테레토 음악제 2019'에 출연했다. 구하라는 카라의 '미스터'를 부르던 중 튜브톱 드레스가 흘러내렸고, 20초가량 속옷이 드러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의상을 올리며 무대를 마쳤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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