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알린 제프 벤자민, '위 케이팝' 고정 출연..K팝 탐구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세계 음악 팬들에게 알린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한국의 글로벌 K팝 프로그램을 통해 K팝 가수 알리기에 나선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제프 벤자민이 KBS 월드가 자체 제작하는 글로벌 K팝 프로그램 '위 케이팝(WE K-POP)'에 출연한다.

'위 케이팝'은 매회 방송에서 한 팀의 K팝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 글로벌 쇼케이스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김신영, 닉쿤, 승민(스트레이키즈), 인성(SF9)이 MC를 맡았다.

제프 벤자민은 '위 케이팝'에서 K팝 가수의 음악에 대한 소개, 아티스트의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한다.

그는 그간 빌보드에 방탄소년단에 대한 칼럼을 게재, 북미 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 방탄소년단을 알리기도 했다. 한국 음악팬들에게도 제법 이름이 알려진 칼럼니스트로 K팝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번 '위 케이팝'에서는 어떤 K팝 가수, 아이돌을 세계에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위 케이팝'은 KBS 월드 채널을 통해 해외 120여개 국가에 송출된다. KBS의 글로벌 채널로 그동안 배우, 드라마, 예능 등 해외에 알려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위 케이팝'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스타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위 케이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첫 공개된다. KBS 홈페이지, MY K, KBS 월드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회 스트레이키즈, 2회 SF9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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