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과 요즘 자주 만나"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과 요즘 자주 만나"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MBC아이돌 라디오
/사진=MBC아이돌 라디오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솔로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하영은 지난 27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DJ 정일훈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새 앨범을 홍보했다.


지난 21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오하영은 자신의 앨범명 'OH!'에 관해 "내 이름의 '오'이기도 하고, 들으면 감탄사 '오'를 일으킬만한 곡과 사진이 포장되어 있다. 또 내 모습을 '오'감으로 보여드리고 싶어 'OH'로 표현해봤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하영은 "(앨범 재킷 중) 흰 와이셔츠에 물감을 직접 입히는 게 있는데 옷에 '핑크'가 아예 없다. 에이핑크의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색을 입히겠다는 뜻에서 핑크가 없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하영은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에 대해 "이번 여름 더웠다. 여러분의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고 청량하게 보낼 수 있게 만드는 '자체 에어컨 송'"이라고 소개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Worry about nothing'에 관해 오하영은 "내 노래에 (작사)해보니까 느낌이 새로웠다. 팝송이라 작사하는 데 오래 걸렸다. 한글로 바꾸기가 어려웠다"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사별 경험담을 알고 싶어 팬 카페에 물어보고 뽑아서 넣기도 했다"는 작업 비화도 밝혔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 나선 오하영은 에이핑크의 히트곡 '몰라요', 'NoNoNo', 'Mr. Chu', 'LUV', '리멤버', '1도 없어', '%% (응응)'에 맞춰 데뷔부터 현재까지를 추억해보는 무대를 펼쳤다.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이핑크 멤버 중 다음 솔로 앨범 주자로 오하영은 "누가 해도 손색없다"면서 "박초롱의 솔로 앨범을 빌어본다.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할 때가 됐다. 섹시보다 걸크러쉬 힙합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하영과 DJ 정일훈은 오랜 친구답게 쿨의 ‘애상’을 함께 부르며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정일훈은 보컬을 자처하고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마지막으로 오하영은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과 요즘 같이 어울린다"면서 "셋이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예린은 같은 반, 조이는 옆 반이었다"라고 특별한 인연도 밝혔다.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