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발매 하루 만에 차트 1위.."좋은 음악 만들었을 뿐" 소감

가수 임재현이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이어 신곡 '조금 취했어'로 또 한번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임재현 측은 "큰 사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6시 발매된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는 25일 오전 8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카카오뮤직 등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25일 소속사 엔씨에스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1위가 영광스럽다. 너무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임재현은 지난 5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으로 멜론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이곡은 뒤늦게 차트 정상을 찍으며 더욱 관심을 받았다.

관계자는 "역주행한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사랑해준 분들이 신곡도 많이 들어준 것 같다"며 "신곡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좋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금 취했어'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프로듀서 2soo의 손에서 탄생한 곡으로,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간절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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