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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액션까지 가세..TSvs슬리피 분쟁에 "똥물 튀는 기분" [스타이슈]

디액션까지 가세..TSvs슬리피 분쟁에 "똥물 튀는 기분" [스타이슈]

발행 :

김미화 기자
디액션 / 사진=스타뉴스
디액션 / 사진=스타뉴스


슬리피에 이어 언터쳐블의 또 다른 멤버 디액션도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와의 분쟁에 가세했다.


디액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S엔터테인먼트 관련 글을 계속해서 게재했다.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의 분쟁을 보고 있던 디액션은 자신이 먼저 욕설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분노했다.


디액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때가 되면 너도 증언을 해야 한다는 말을 흘리기도하고, 슬리피와 TS의 싸움에서 굳이 저와 슬리피의 싸움이 되는거 밖에 안되는 부담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고 계시는데 솔직히 이제는 저에게 똥물이 튀는 기분입니다"라며 "저는 짜증 날 정도로 중립이고 누구의 편도 아닌거 아시잖아요. 이걸 보며 제가 배신을 했다 등을 돌렸다 이런 생각을 하실거 같아 중간에서 지켜보는 저의 생각이란 걸 알아 주셨음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디액션은 "이사로서(가) 아닌 형으로서 이제 책임감 있게 싸우시길 바랍니다. 왜 다른 아티스트의 증언이 필요한가요? 회사의 문제는 회사가 해결을 하던가 아님 평소에 회사의 식구로서 존중을 받아왔는가 생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저의 전속계약은 풀어주시기 바라며 이 문제는 많은 여러분들이 지켜 볼 겁니다"라고 밝혔다.


디액션은 "현재 두달 치 입금 되지 않은 상태이며 며칠 뒤면 다시 또 석달이 됩니다. 이건 명백한 '계약 불이행'입니다. 지금까지 법적으로 저의 정산금은 10원도없었고 회사의 적자였습니다. 10년이 넘게 저는 음악 활동으로 단 돈 10원도 벌어 본 적이 없는 것이지요"라며 "하지만 납득할 수 있는 정산자료이고 오히려 폐를 끼치고 있는 아티스트라는걸 인정합니다. 문제 삼지 않은 이유는 오히려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숙소 대여금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에 저희 관계와 프로젝트는 실패입니다. 저도 얻은거 없고 회사도 적자였죠. 다시 한번 정중하게 부탁합니다. 이 상황이 계속 되지않길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의 계약해지 공식입장 혹은 따로 연락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슬리피와 TS는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슬리피는 TS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시작했다. 슬리피의 주장에 따르면 그간 9:1 수익 배분이라는 불합리한 계약을 하고, 그마저도 제 때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슬리피는 지난 2017년 전까지 100원도 정산을 받은 적이 없었고 거주 중인 집에서 단수, 단전은 물론 월세를 내지 못해 퇴거 조치까지 받았다고 생활고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반면 TS 측은 슬리피 모친의 병원비는 물론, 휴대폰비를 비롯한 개인 생활비까지 책임졌다며 슬리피의 주장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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