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빨간사춘기가 세븐틴, 케이시를 꺾고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29일 방송된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세븐틴, 케이시, 볼빨간사춘기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볼빨간사춘기가 '워커홀릭'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트와이스, 악뮤(악동뮤지션)의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먼저 악뮤는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와 '물 만난 물고기'까지 두 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물 만난 물고기' 무대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무대에서는 애절한 목소리로 쓸쓸한 감성을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을 통해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트와이스는 컴백무대 전 인터뷰에서 "음악 스타일, 가사, 퍼포먼스 모두 스페셜하다. 기존의 음악과 달리 서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Feel Special'로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화려해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그레이시, 드림캐쳐, 라붐, 바이올렛, 세러데이, 세븐틴, 악뮤, ANS, 위걸스, 유세윤, 지동국, 트와이스, 틴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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