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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김동빈, 악플 고충 토로 "인격 깎아내리는 언행이 표현의 자유?"

'프듀X101'김동빈, 악플 고충 토로 "인격 깎아내리는 언행이 표현의 자유?"

발행 :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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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시즌2','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연습생 김동빈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동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을 위해서 시즌2, X101 두번의 도전이 저는 당연하고 스스로 행복했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17살때 도 넘는 악플로 입은 상처를 견디고 또 다시 꿈을 위해 준비했지만 아직도 많은 악플들이 저를 힘들게 한다"며 "주변에서 연예인하려면 다 견뎌내야한다던데 이 부분은 잘못된 것 같다"며 "충고 또는 비판은 적당한 선에서 수용하는게 맞지만 도넘는 악플을 견뎌내야하는건 누가 한 말이냐"고 말했다.


또 그는 "가족을 건드리고 주변인을 건드리며 루머를 퍼트리면서 제 인격 깎아내리는 언행들을 표현의 자유로 넘어 가야 하는 거냐"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동빈은 "칠전팔기가 되더라도 저는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할 것 이다"라며 "이제 제 장점이자 단점이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꼭 성공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김동빈 인스타그램
/사진=김동빈 인스타그램

다음은 김동빈 SNS 전문이다


꿈을 위해서 시즌2, X101 두번의 도전이 저는 당연하고 스스로 행복했었습니다.


17살 때 도 넘는 악플로 인해서 입은 상처를 견디고 또 다시 꿈을 위해 준비했지만 아직도 많은 악플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주변에서 연예인하려면 다 견뎌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잘못된 것 같아요.


악플이 아닌 출고 또는 비판은 적당한 선에서 수용하는게 맞지만 도 넘는 악플을 견뎌내야하는 건 누가 한 말인가요? 그들의 표현의 자유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건드리고 주변인을 건드리며 루머를 퍼뜨리면서 저의 인격 깎아내리는 언행들은 표현의 자유로 넘어가야하는 걸까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기에 계속해서 도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봤습니다. 그 힘든걸 어떻게 두번이나 했어? 전 또 다시 기회가 온다면 계속해서 도전할 생각입니다.


이게 당연한 선택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당히 했으면 어차피 안 될 거니까 포기해 라는 말만 100번 듣고 100번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칠전팔기가 되더라도 저는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 게 제 선택입니다. 이게 제 장점이자 단점이 됐습니다.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또 다시 좌절 할 테지만 제 장점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끝까지 노력해서 꼭 성공한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팬분들과 소통 하고자는 마음으로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시작한 SNS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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