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와 래퍼 비와이, 핑클 멤버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무대에 나란히 선다.
13일 주최 측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공연 무대에 선다. 특히 싸이는 이번 축하공연에 재능기부로 노 개런티 출연을 결정하며 의미를 더했다.
싸이는 이번 축하공연을 위해 그동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외에도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비와이가 수어 통역사 지후트리와 함께 식전 공연에 나선다. 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수어 댄스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옥주현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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