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태양과 대성이 경기도 용인에서 전역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태양과 대성은 오는 1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한다.
앞서 전역한 지드래곤과 마찬가지로 태양과 대성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이다. 이에 국방부는 팬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용인으로 변경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또한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된다"며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3월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5군단 직할 5포병여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같은 달인 3월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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