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5인조 걸그룹 푸시캣돌스(Pussycat Dolls)가 재결합한다.
CNN,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푸시캣돌스는 해체 10년 만에 재결합해 영국투어를 재개한다.
이들은 오는 2020년 4월 영국에서 재결합 투어를 진행한다. 다만 멜로디 손튼은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다. 푸시캣돌스는 오는 30일 열리는 '엑스 팩터'(X Factor) 파이널 무대에서 첫 번째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1995년 댄스팀으로 결성됐던 푸시캣돌스는 2003년 걸그룹으로 전환됐다. 니콜 셰르징거를 비롯해 미국 가수 킴벌리 와이엇, 멜로디 손튼, 애슐리 로버츠, 가수 겸 배우 제시카 수타가 당시 이 그룹에서 활동했다.
2005년 첫 앨범 'PCD' 발매 후 '돈 차(Don't Cha)' '버튼(Buttons)' '스틱윗유(Stickwitu)'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멤버들의 불화가 이어지며 2009년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푸시캣돌스는 세계적으로 음반 판매량 5400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걸그룹 중 세계 최고 음반 판매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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