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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미스터트롯' 애청..트로트도 도전하고파"(인터뷰②)

세정 "'미스터트롯' 애청..트로트도 도전하고파"(인터뷰②)

발행 :

공미나 기자
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세정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세정이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정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을 발매한다. 그간 '꽃길' '터널' 등 솔로곡들을 발표한 바 있지만, 솔로 가수로서 앨범은 데뷔 약 4년 만에 처음이다.


'화분'은 세정의 삶의 목표를 모두 이루게 해 준 앨범이다. 중학생 시절 세정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서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연기도 해보는 것"을 인생 목표로 세웠던바. 그룹 I.O.I와 구구단으로 데뷔해 두 편의 드라마 주연을 맡았고, 솔로 앨범까지 발매했으니 이번 앨범을 통해 모든 꿈을 이룬 셈이다.


혹시 새롭게 생긴 꿈이 있냐고 묻자 뜻밖의 대답이 나왔다. 바로 "트로트"였다. 세정이 트로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이었다. 세정은 "'미스터트롯'을 보며 제가 트로트를 잘못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과 가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장르가 바로 트로트였더라. 매력을 알고 나니 저도 트로트에 도전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세정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트로트를 "그저 따라 부른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세정은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진짜 트로트가 뭔지 알았다"며 "나중에 진짜 트로트를 부를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토록 '미스터트롯'을 감명 깊게 봤다는 세정에게 '1픽'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세정은 "8명을 뽑을 때는 많이 뽑을 수 있어서 투표했는데, 1표로 바뀌고 나서는 뽑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투표를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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