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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휴지 사재기..엠버도 쓴소리 "휴지보단 손씻기"[스타이슈]

美휴지 사재기..엠버도 쓴소리 "휴지보단 손씻기"[스타이슈]

발행 :

공미나 기자
엠버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엠버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벌어진 미국 내 휴지 사재기 현상에 일침을 가했다.


엠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sh your hands and be kind to one another please. No one needs 8 bulk packs of toilet paper"(손을 씻고 서로에게 친절하자. 여덟 벌크 팩의 휴지는 필요 없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미국 내 횡행하는 휴지 사재기 지적에 나선 것.


이와 함께 트위터에 "Everyone is in this together. Lets not step on each other to survive. There are people still out there risking their health to work & people who have been laid off with no income. Let’s continuously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 we’ll get through it. Wash your hands & stay safe"(모두가 함께 이 일을 하고 있는데, 살아남기 위해 서로 밟지 말자. 여전히 건강을 걸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수입이 없이 해고된 사람들이 있다. 계속해서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우리는 그것(코로나19)을 이겨낼 것이다. 손을 씻고 안전하게 지내자)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퍼지며 각국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한창이다. 특히 마스크와 손세정제 뿐만 아니라 휴지 사재기 열풍이 불어 해외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미국 역시 다르지 않은 상황.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각) 기준 확진자 수가 3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불어닥친 휴지 사재기 현상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나서서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미국에 살고 있는 다른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휴지 사재기 현상을 전했다. 배우 윤현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른 아침부터 생필품과의 전쟁을 치르고 녹초가 되어버린 나. 결국 오늘도 휴지는 못 사고, 몇 가지 필요한 것만 간신히. 여기도 이제 시작인가요?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쉬는 걸로"라는 글을 올렸다. 또 할리웃 배우 데인 드한도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휴지가 없다"며 텅빈 마트 사진을 찍어 올렸다.


한편 BBC 등 해외 언론들도 휴지 사재기에 주목하며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퍼진 가짜 뉴스가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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