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혼성그룹 투투 멤버로 활동했던 황혜영이 팀 결성 26주년을 떠올리며 세상을 떠난 동료 김지훈도 언급했다.
황혜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투로 활동했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대방출했다. 사진에는 황혜영과 김지훈 등 투투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황혜영은 "잊고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오늘 데뷔 26주년. 1994년. 투투. 26년이라니 어마어마하다. 찬란했던 나의 20대 잘 버텼구나. 보고 싶다 친구야"라고 적으며 세상을 떠난 고 김지훈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숨진 채 발견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황혜영은 지난 1994년 투투 멤버로 데뷔한 이후 '일과 이분의 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황혜영은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 슬하에 쌍둥이 아들 대정, 대용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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