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이번엔 중국 SNS를 개설했다.
박유천은 6일 중국 SNS인 웨이보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
그의 공식 웨이보 첫 게시글은 화보집 판매 안내 글. 박유천은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화보집 'SOMEDAY'(섬데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화보집 가격은 권당 75달러(한화 약 9만원)다.
6일 오후 4시 현재 박유천의 공식 웨이보 계정 팔로워는 약 1900명이다.
박유천은 지난 3월 10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며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리겠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후 화보집 판매 소식과 유료 팬클럽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화동을 시작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파문이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걸고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필로폰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재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았다.
이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해외 유료 팬미팅, 화보집 발간, 팬사인회, 유료 팬클럽 모집 등을 진행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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