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박충재, 40)이 결혼한다.
전진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진은 '신화창조 여러분들께'라고 편지를 시작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전진은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이(결혼)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라며 "어릴적 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전진은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전진은 팬클럽 신화창조에 감사를 전하며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진은 항공사 승무원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신화 멤버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데 이어 전진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신화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다음은 전진 공식입장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합니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오랜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2020년 5월 14일
충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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