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출신 송다혜, 서동진 커플이 긴 연애 기간 중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지난 18일 송다혜는 공식 SNS에 "저희가 1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합을 맞춰 'As ever'라는 곡을 내게 되었습니다!"라며 서동진과 함께 찍은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송다혜는 "열심히 충실하며 살다 보니 어느덧 15년이 되었네요. 이렇게 노래를 함께 내 본 적은 처음 하는 새로운 일인 것 같아요. 아직도 못해보고 새로운 일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기념일이 오직 저희 둘이 이뤄나가는 저희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이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들어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다혜, 서동진 커플은 지난 2023년 12월 방송된 티빙 연애 리어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3년간 연애를 한 커플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환승연애3' 종영 후 이듬해 송다혜, 서동진은 재결합 사실을 알렸다.
- 다음은 송다혜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다혜,동진입니다 !
저희가 1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합을 맞춰 As ever 라는 곡을 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충실하며 살다보니 어느덧 15년이 되었네요
이렇게 노래를 함께내본 적은 처음 하는 새로운 일인 것 같아요
아직도 못해보고 새로운 일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기념일이 오직 저희 둘이 이뤄나가는 저희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저희를 응원 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이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들어요
저희만의 서사를 나누는 것이
저희커플의 특별함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15주년은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앨범까지 내게 되었습니다
부디 많이 들어주시고 즐겨주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요
나 그거 자신있다 (?)
벡년만년 우리 함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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