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33)가 전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브래디 앤더슨(56)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불거진 은퇴설과 잠적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스테파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1987년생의 스테파니와 1964년생의 브래디 앤더슨이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사이트에는 브래디 앤더슨과 스테파니의 이름이 상위권에 등장했다.
이후 스테파니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테파니는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브래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자신을 둘러싼 은퇴설, 잠적설에 대해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가했던 잘 알지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척 기사들은 오보임으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요.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테파니는 "저를 아직까지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팬분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주세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하여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테파니는 지난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했다. 발레, 재즈댄스 등이 특기였던 스테파니는 무대에서의 솔로 댄스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활동을 이어나갔고, 뮤지컬, 발레 쪽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브래디 앤더슨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자로 활약한 선수다. 브래디 앤더슨은 1996년에 50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기록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진출하며 잠시 활약했던 LG 트윈스 김현수의 타격을 지도한 인연이 있어 국내 야구 팬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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