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리베리 민찬이 신곡 DIY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이에 박지선이 "월급을 챙겨 받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리베리는 1일 진행된 미니 4집 'FACE YOU'(페이스 유)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 등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데뷔한 베리베리는 데뷔 때부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앨범 전반에 참여해왔다. 이번 앨범 역시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 커버 이미지 참여는 물론 DIY 버전 뮤직비디오까지 준비했다.
특히 멤버 용승은 앨범 커버 이미지에 참여, 정갈한 손글씨까지 뽐냈다. 용승은 "멤버들이 믿고 맡겨줘서 자신 있고 즐거웠다"고 작업 후기를 밝혔다.
민찬은 DIY 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 서로 연결되고 치유되는 과정을 담았다"며 "앞서 공개한 DIY 뮤직비디오와 연결점이 있다. 이걸 포인트로 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동헌은 "팬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두근거리고 궁금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쇼케이스를 맡은 MC 박지선은 "(민)찬감독님이 많은 일 하셨다"며 "젤리피쉬(소속사)에서 월급 챙겨줘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FACE YOU'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Thunder'(썬더)와 엠넷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곡 'Beautiful-X'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Thunder'는 불현듯 밀려오는 불안에 너와 내가 만나 용기 있게 맞서 극복하고 하나로 연결되는 과정을 표현, 강렬한 신스가 중심이 되는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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