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22일 컴백 '댄스 투게더' 티저..몽환적 사운드

가수 박광선이 오는 22일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댄스 투게더'(Dance Together) 티저를 공개 했다.

박광선은 지난 16일 SNS 등을 통해 '댄스 투게더'(Dance Together)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인의 뒷 모습과 함께 몽환적인 사운드와 박광선의 목소리가 담긴 코러스가 들리며 'PARK KWANG SUN 2020.07.22'라는 자막으로 마무리 된다.

소속사 매드소울차일드(MadSoulChild) 김일겸 이사는 "'댄스 투게더'(Dance Together)는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 디스코의 몰락과 하우스의 탄생, 그 접점 어딘가의 사다리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라며 "녹음하며 당시 유행하던 악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박광선 스럽지만 또 다른 박광선을 느끼기 좋을 곡"이라고 전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초록악어로 출연하며 2017년 12월 커버곡 '난치병'을 발표하고 지난 1월 16일 3년 3개월만에 발표한 'As Time Goes By' 이후 5개월만에 발표하는 '댄스 투게더(Dance Together)가 '울랄라세션 박광선'에서 '솔로 싱어송 라이터 박광선'으로의 변신을 잘 보여줄 지 주목된다.

최근까지 박광선은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래퍼 프렉탈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뮤지컬 '그리스'의 케니키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최근에는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자매로 호흡을 맞춘 영화 '세 자매'(감독 이승원)에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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