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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김우석, 쿨 명곡 재해석..'피버뮤직 2020 쿨썸머 프로젝트'

레드벨벳 예리→김우석, 쿨 명곡 재해석..'피버뮤직 2020 쿨썸머 프로젝트'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사진제공=엔씨소프트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빅스 라비, 김우석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혼성그룹 쿨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20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 측은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를 통한 음원 발표 계획을 공개했다.


'피버뮤직 2020 쿨 썸머 프로젝트'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여름 대표 그룹 쿨의 노래를 재해석한 음원이다. 쿨의 원곡의 멜로디를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첫 번째 음원은 오는 24일 발표되는 라비(빅스), 예리(레드벨벳), 전웅(AB6IX)이 참여한 '해변의 여인'이다. 이후 니엘(틴탑), 김남주(에이핑크), 남도현이 부른 '운명'은 31일, 라비, 예리, 김우석이 참여한 '애상'은 8월 7일, 그리고 8월 14일 히든 트랙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변의 여인'과 '애상'의 뮤직 비디오도 공개된다. '해변의 여인'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출연진(이은재, 강율, 주현영)과 깜짝 카메오가 출연 예정이다. '애상' 뮤직 비디오에는 곡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라비, 예리, 김우석)가 직접 출연한다.


엔씨 제휴사업실 이민호 실장은 "오프라인 페스티벌 대신 '피버뮤직 2020 쿨썸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준비했다"며 "피버뮤직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많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2016년부터 오프라인 문화축제 '피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피버뮤직'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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