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아이돌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지선은 지난 2일 V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개인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선은 아이돌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 "특수고용직으로 한 번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노지선은 "저희도 나름 재직증명서가 나온다"라며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SNS에 "지선이 덕에 아이돌은 특수고용직이라 근로장려금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아이돌도 재직증명서가 나오는 구나", "당연한 건데 의외로 모르는 사실. 신선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은 전년도 총소득 및 금년 근로소득이 가구 구분에 따른 기준금액에 속해야 지급된다. 이때 기준 금액은 단독가구 4만~20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4만~30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600만~3600만원 미만이다.
이에 따라 모든 아이돌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개인의 신청자격 및 충족요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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