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듀오 AKMU(이찬혁 이수현)가 최근 불거졌던 SNS 언팔로우 불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AKMU는 16일 오후 1시 컴백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AKMU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HAPPENING'을 발표한다.
이날 두 사람은 이찬혁이 이수현의 SNS를 언팔로우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찬혁은 "이것이 이렇게 많이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라고 운을 떼고 "(불화설과 관련한) 기사가 많이 나고 여러 반응이 나왔는데 'SNS를 언팔로우 했다고 일이 이렇게 된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이수현의 SNS를 언팔로우 한 것이고 제 SNS 분위기와 맞는 팔로잉을 하고 싶어서 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수현도 "SNS 언팔로우 소식에 귀여운 불화설이라고 뜨던데 아무런 싸움이 없었고 언팔로우를 한다고 해도 진짜 아무렇지 않았다"라며 "사실 남매들이 서로 SNS 팔로우를 잘 하지 않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AKMU의 신곡 컴백은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HAPPENING'은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했고 아이콘(iKON)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 작곡한 MILLENIUM과 기타리스트 SIHWANG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