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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자꾸 "루머 해명하겠다"는데..대중 반응 '싸늘'[스타이슈]

유승준, 자꾸 "루머 해명하겠다"는데..대중 반응 '싸늘'[스타이슈]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유승준 유튜브
/사진=유승준 유튜브


병역 기피 의혹으로 대한민국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가수 스티브 승준 유(한국 활동명 유승준)이 자신의 억울함을 풀겠다며 또 다시 입을 열겠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31일 개인 유튜브 채널 'Yoo Seung Jun OFFICAL'에 "법무부는 왜 구경만 하십니까? 언론의 민낯. 손가락으로 사람 죽이는 개념 없는 기레기들의 횡포. 유승준을 둘러싼 모든 루머 거짓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썸네일에는 '마녀사냥' '인권탄압' '언론횡포' '거짓증언' '미디어의민낯' '마녀사냥' '법무부' '모종화병무청장' '추미애장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추미애 장관님 왜 구경만 하십니까?" "이제는 한 말씀 해주셔야죠"라는 글들이 적혀있다.


이와 함께 유승준은 "이번 영상은 저를 둘러싼 많은 루머들에 대해 확실한 사실을 알려드리려 노력했다"고 적었다.


같은 날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이를 공유하며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는 글귀를 남겼다.


지난 19일 유승준은 최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일명 '유승준 방지 5법'에 대해 분노하는 영상을 게재해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그는 "내가 나라를 배신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사람을 모함한다" "한국 활동에서 쉽게 얻은 거 하나 없다. 여러분이 나를 대스타로 만들어줬냐"고 황당한 발언들을 내뱉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척하며 병역 기피와 무관한 세월호 참사, 촛불시위 등 정치적 이슈를 끌고 왔다. 이에 자극적인 콘텐츠로 관심을 얻고, 특정 정치 성향을 지지 세력을 얻으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영상 게재 후 유승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만 9800여명 대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수익 또한 유튜브통계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 소셜블레이드 등에 따르면 최소 100배~최대 500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번 유튜브를 통해 또 한번 자극적인 이야기들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중은 "관심을 가져주면 안 된다"고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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