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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차웅기, 새내기의 소신 발언+일침→네티즌들도 응원 "박수" [종합]

TOO 차웅기, 새내기의 소신 발언+일침→네티즌들도 응원 "박수" [종합]

발행 :

강민경 기자
TOO 차웅기 /사진=TOO 공식 인스타그램
TOO 차웅기 /사진=TOO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TOO 멤버 차웅기의 소신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톡톡 튀는 사이다 발언으로 응원이 줄잇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브리타임(대학생들이 쓰는 시간표 애플리케이션)에서 차웅기가 소속된 대학교 학과 단체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해당 글은 지난달 19일에 작성됐으며 '나만 사이다냐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TOO 차웅기 /사진=TOO 공식 인스타그램
TOO 차웅기 /사진=TOO 공식 인스타그램

차웅기는 '차웅기/연기예술과/20'이라는 닉네임으로 "안녕하세요! 연기예술과 차웅기입니다 :) 여기는 21학번 단톡방인데 선을 넘는 과한 언행이 많으신 것 같고 건대입구에서 스무 명 가까이 모여서 술 파티를 하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단체 채팅방에 글을 남겼다.


차웅기의 글을 접한 동기 A는 "그래서 본인이 하고 싶으신 말씀이 뭐에요?"라고 했다. 동기 B는 "웅기님도 오실래요? 우리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 놀까요?"라며 조롱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에 차웅기는 "하고 싶은 말은 다 햇습니다! 괜히 다섯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닐텐데 술 마시러 오라고 권유하고 다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좀 그렇잖아요~"라고 했다. 그리고 해당 글을 남긴 후 곧바로 단체 채팅방에서 나갔다.


에브리타임을 통해 이 글을 접한 이들은 "참된 학생", "익명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너무 맞는 말해서 박수침"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차웅기의 소신 발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OO 차웅기 /사진=TOO 공식 인스타그램
TOO 차웅기 /사진=TOO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타고 퍼져나간 차웅기의 소신 발언은 화제를 모았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차웅기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했다. 차웅기에게 응원과 칭찬이 쏟아지는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5인 이상 집합 금지 방역 지침이 시행됐던 상황에서 일침을 날렸기 때문이다.


특히 TOO의 팬은 "나 이거 제보 받았었는데 진짜 어쩌라고 싶어서 읽고 씹었었음 ㅋㅋㅋ 거리면서 DM(다이렉트 메시지) 하길래 귀여운 일화인가 싶어서 눌러보니 조롱하고 있어서 아이돌이라고 우습게 생각하는 거 너무 불쾌함"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갓 성인된 아이, 아이돌이어서 고민 됐을 수도 잇겠지만 말을 똑부러지게 잘했다", "저런 말 하기 쉽지 않은데 멋지다"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차웅기는 지난 2007년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왕과 나' 최원홍의 아역, '왕과 나' 월산대군' 출연을 시작으로 '황금신부', '온에어', '이산', '최강칠우', '압록강은 흐른다', '천추태후', '집으로 가는 길', '녹색마차', '제중원', '이웃집 웬수'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9년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그룹 TOO로 데뷔했고, 현재 활동 중이다.


차웅기는 올해 20살로 한 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1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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