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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100 1위' 한국계 앤더슨 팩 누구? #한국인아내 #그래미[스타이슈]

'빌보드 핫100 1위' 한국계 앤더슨 팩 누구? #한국인아내 #그래미[스타이슈]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한국계로도 잘 알려진 뮤지션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세계적인 팝 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의기투합한 신곡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등극했다.

13일(현지 시각)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인 실크 소닉(Silk Sonic) 새 싱글 'Leave the Door Open'은 2021년 4월 17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3월 5일 전 세계 발표된 이후 차트 진입 5주차에 이룬 첫 성과였다. 'Leave the Door Open'은 발매 첫 주였던 2021년 3월 20일 자 차트 4위로 첫 진입했고 2주차 2위, 3주차 3위, 4주차 3위 등을 기록하는 등 톱5에 머물렀지만 1위 등극에는 실패했었다. 이와 함께 'Leave the Door Open'은 같은 일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5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Leave the Door Open'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등극의 기쁨을 맞이한 앤더슨 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루노 마스를 향해 "우리가 해냈어 친구!"라고 적는 등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Leave the Door Open'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 소닉의 포문을 여는 첫 싱글이기도 한 'Leave the Door Open'은 유려한 멜로디와 그루브가 느껴지는 미디엄 템포 R&B 넘버. 브루노 마스와 디’ 마일(D’Mile)이 프로듀싱했으며 작사, 작곡에는 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 디’ 마일, 브로디 브라운(Brody Brown)이 참여했다. 199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펑크 장르를 선두해온 전설적인 뮤지션 부치 콜린스(Bootsy Collins)도 이번 프로젝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실크 소닉은 이 곡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데뷔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와 함께 앤더슨 팩을 향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 더해질 전망이다.


앤더슨 팩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아내도 한국인이며 자신의 이름에 붙은 팩(Paak)이라는 성은 어머니가 미국에 입양되며 적은 박씨를 의미하기도 한다.


앤더슨 팩은 교회에서 드러머로 활동했으며 2011년 LA에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14년 'Venice'를 발매하고 이후 2015년 닥터 드레 3집 앨범에 6곡이나 참여하며 자신의 활동 폭을 넓혀나갔다. 이후 다수의 앨범을 발표한 앤더슨 팩은 2019년 4월 발표한 'Ventura'로 제62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R&B 음반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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