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가 타이거JK, 비지의 지원사격 속에 팬들 앞에서 자신의 새 앨범의 컴백 임박을 알렸다.
비비는 28일 오후 5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된 컴백 라이브를 통해 새 EP '인생은 나쁜X' 발매 근황을 직접 전했다. 비비는 이날 오후 6시 '인생은 나쁜X'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비비는 엉뚱한 캐릭터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은 2019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이후 약 2년여 만의 신보를 통해 컴백을 신고했다.
이날 비비는 소속사 수장 타이거JK와 비지와 함께 라이브에 출연해 자신의 앨범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비는 "댄스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히고 "음악방송을 통해서도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인생은 나쁜X'는 다방면에 재능을 드러낸 비비의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강조한 스토리텔링 콘셉트의 앨범. 20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솔직한 '인생'을 주제로 5가지의 이야기를 담았고 음악과 이미지, 글, 영상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비비는 직접 5편의 단편소설을 집필했고, 5편의 뮤직비디오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 곡 'BAD SAD AND MAD'과 '인생은 나쁜X'는 비비의 독특한 시선에서 바라본 20대의 솔직함을 풀어낸 알앤비 힙합 트랙. 비비만의 세계관과 스타일링, 퍼포먼스가 담겼다. 비비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곡의 작사, 작곡, 기획 등을 맡아 독특한 문체와 음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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