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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 방탄소년단 핫100 1위 적수..빌보드200 1위

올리비아 로드리고, 방탄소년단 핫100 1위 적수..빌보드200 1위

발행 :

/AFPBBNews=뉴스1

팝 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강력한 빌보드 차트 경쟁자로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올리비아 로드리고 데뷔 앨범 'SOUR'가 2021년 6월 5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29만 5000장의 판매고와 함께 1위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번 29만 5000장이라는 판매량 수치는 올해 기록된 주간 앨범 판매량 최다 수치에 해당한다. 앞서 2021년 4월 24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했던 '대선배' 테일러 스위프트의 29만 1000장을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빌보드 200 차트는 디저털 음원 다운로드 수가 반영된 TEA(track equivalent albums), 스트리밍 횟수가 반영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SOUR'는 이번 합산 수치에서 SEA 21만 8000 포인트, TEA 4000 포인트를 획득했다.


빌보드는 이어 'SOUR'에 대해 "해당 주차 R&B, 힙합이 아닌 장르 앨범으로 2번째로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2번째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라며 "앨범 트랙 중 역대 가장 적은 트랙이 담긴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종전 기록은 방탄소년단 2020년 12월 발매 앨범 'BE'였다"라고 덧붙였다.


2003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다수의 TV쇼 및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2019년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을 통해 가수로서 활동 폭을 넓혀나갔다. 당시 함께 발표했던 싱글 'All I Want'가 빌보드 핫100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올해 초 발매한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무려 8주 연속 기록하는 센세이션을 기록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 기세를 모아 후속 싱글 'deja vu' 빌보드 핫100 차트 8위를 거쳐 지난 14일 발매한 'good 4 u'도 2021년 5월 29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등극했다.


'good 4 u'는 지난 21일 전 세계 발매된 방탄소년단 싱글 'Butter'의 강력한 빌보드 핫100 차트 경쟁자가 될 것 같다. 이들은 이미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1위를 놓고 경합하며 전초전을 치렀고 2021년 5월 28일 자 차트에서 'good 4 u'가 1위, 'Butter'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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