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기부 행렬에 나섰다.
굿피플은 5일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착한 기부 챌린지 프로그램 '아이돌챌린지:어나더클라스'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돕는다"라고 밝혔다.
굿피플은 브레이브걸스가 이날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방송되는 '아이돌챌린지:어나더클라스'에서 기부 챌린지 성공을 위해 언택트 100초 인터뷰, 랜덤 노래방 등 미션에 임했다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국내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기로 다짐하는 '좋은사람 서약서'에 서명하며 팬들에게도 정기후원 동참으로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달라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은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들은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어 민영은 "그래서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굿피플 기부 프로젝트에 같이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아이돌챌린지:어나더클라스'는 굿피플과 SBS 미디어넷이 공동 기획한 착한 기부 챌린지 콘텐츠로 K팝 아이돌이 기부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면 아이돌과 참여한 기부자 이름으로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굿피플은 이번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국내 결식아동 조식지원사업안 '모두의 한끼',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동백꽃 선물함' 등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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