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지훈 "배우 활동하며 아이돌 무대 그리웠다"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무대로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미니 4집 'My Collection (마이 컬렉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MESSAGE (메시지)' 이후 9개월 만의 가수 컴백. 그간 박지훈은 KBS 2TV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박지훈은 "긴 여정을 끝내고 돌아왔다"며 "무대가 너무 고팠다. 배우 활동을 하면 아이돌 무대가 고프고, 가수 활동을 하면 배우 활동이 하고 싶어진다. 항상 목 말라 있다"고 말했다.

새 앨범 '마이 컬렉션'은 타이틀곡 'Galley (갤러리)'를 비롯해 'Present on the stage (Intro)(프레젠트 온 더 스테이지)', 'LOST (feat.릴보이)(로스트)', 'Strawberry(스트로베리)', 'I Wonder(아이 원더)', '파도에게'까지 총 6곡의 트랙이 수록됐다.

박지훈은 "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의 컬렉션처럼 담았다"고 소개하며 "앨범에 자부심이 있지만 겸손하게 말하자면 완성도는 98%"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이 컬렉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갤러리'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