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NO EASY'한 가요계, 스트레이 키즈의 'NOISY'한 컴백 [★FOCUS]

'NO EASY'한 가요계, 스트레이 키즈의 'NOISY'한 컴백 [★FOCUS]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가 치열한 가요계에서 시끌벅적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오늘(23일) 정규 2집 '노이지(NOEAS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소리꾼'으로, 누가 뭐라고 하든지 기죽지 않고 줏대를 지키겠다는 굳은 신념을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더욱 짙게 칠했고 화려한 전통 국악과 웅장한 브라스 악기에 여러 소리를 더해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타이틀곡 '소리꾼'을 비롯해 유닛곡,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파이널 경연 곡 'WOLFGANG'(울프강), 지난 7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디지털 싱글 '애' 등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쓰리라차를 필두로 한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베르사최(VERSACHOI), 크리스타 영스(Krysta Youngs), 핫소스(HotSauce), 홍지상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손길을 더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에 특유의 워드 플레이를 넣으며 재치 있는 감각을 자랑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 'NO EASY' 역시 'NOISY'라는 단어와 적절하게 오버랩시키며 센스있는 언어유희를 담아냈다. 그리고 'NO EASY'(쉽지 않다)와 'NOISY'(시끌벅적한)는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을 둘러싼 상황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단어이기도 하다.


먼저 NO EASY. 8월 가요계는 쉽지 않다. 지난주에만 레드벨벳,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등 많은 가수들이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하는 23일에도 베리베리, T1419가 함께 앨범을 발매한다. 이후에도 CL, 권은비, 비투비 등 많은 가수들의 컴백이 줄줄이 이어진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NOISY하다. '노이지'는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선주문량 83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 'IN生'(인생)의 선주문 수량보다 53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추세라면 앨범 발매 전에 선주문량 90만 장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KINGDOMWEEK : ' 역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월에는 데뷔 후 첫 팬 미팅을 성료했으며 '킹덤: 레전더리 워' 우승으로 확실하게 자신들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또한 해외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며 일본 첫 싱글 'TOP' 골드디스크 인증, 'Mixtape : 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2집으로 상승세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