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준우승' 씨네마, 플로·모스뮤직 지원 아래 활동 시작[공식]

JTBC '슈퍼밴드2' 준우승팀 씨네마(CNEMA)가 플로(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 모스뮤직 지원 아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플로 측은 "지난 5일 JTBC 슈퍼밴드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영화 같은 음악과 이야기를 만들어갈 밴드 시네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로 측에 따르면 씨네마의 음반 기획, 제작 및 공연 기획은 플로가 맡고, 매니지먼트는 모스뮤직이 맡는다.

시네마는 기탁(보컬/기타), 김슬옹(드럼), 변정호(베이스), 임윤성(보컬/트럼펫)으로 이뤄진 4인조 밴드로,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2'에서 준우승까지 거머쥔 실력파다. 방송 초반부터 멤버를 확정 지은 이들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일찌감치 팬덤을 형성했다.

오디오플랫폼 플로를 비롯하여 콘텐츠 제작 및 투자, 공연, 엔터테인먼트까지 음악 소비 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드림어스컴퍼니는, JTBC '슈퍼밴드' 시즌 1, 2 및 '팬텀싱어3'의 투자사로 참여했다.

모스뮤직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가호 등 실력파 뮤지션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의 자회사로 뮤지션 개개인의 음악성을 살려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다.

한편 시네마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슈퍼밴드2' 콘서트에 참여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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