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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결혼·연인 혼전임신 깜짝 발표→JYP와 계약 만료 [종합]

2PM 황찬성, 결혼·연인 혼전임신 깜짝 발표→JYP와 계약 만료 [종합]

발행 :

이덕행 기자
그룹 2PM 찬성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에서 진행된 tvN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그룹 2PM 찬성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에서 진행된 tvN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황찬성이 결혼 소식을 직접알렸다.


찬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며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고 결혼과 여자친구의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다.


찬성은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룹 2PM 찬성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그룹 2PM 찬성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결혼과 여자친구의 임신소식을 전한 찬성은 JYP와의 계약만료 소식도 함께 전했다.


찬성은 "15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미래를 우선으로 두고 함께 소통하여 결정했고 회사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기로 했다. 언제나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 정확히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팬분들이 걱정하지 않을 계획도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찬성은 "2PM 막내 찬성이자 연기자 황찬성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스타뉴스에 황찬성의 결혼과 내년 1월 계약 만료 등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찬성은 2008년 2PM 싱글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했다. '10점 만점에 10점'을 비롯해 'Heartbeat' 'Again&Again' 등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 KBS 2TV '정글피쉬' MBC '7급 공무원' JTBC '욱씨남정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지난 1월 군복무를 마친 후에도 'MUST' 'WITH ME AGAIN' 등의 앨범을 발매했고 현재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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