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의 팬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재활 어린이들에게 기부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영탁 팬클럽 영탁이 찐이야(ㅊㅇㄷㅊㄱㅌ)는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재활치료비 1183만 513원을 기부했다. 513원은 영탁의 생일 5월 13일로, 의미를 더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재활치료대상에는 뇌성마비, 발달장애, 감각통합장애, 섭식장애, 근 골격계질환, 외상성 뇌손상 증후군, 소아암 등이 있다.
영탁이찐이야 (ㅊㅇㄷㅊㄱㅌ)는 "부모의 마음을 대신할 순 없지만 코로나로 힘든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재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영탁이찐이야 (ㅊㅇㄷㅊㄱㅌ) 회원들은 12월 14일 푸르메재단에 513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삼성서울병원 소아재활병동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한편 팬들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더해 영탁도 무명시절부터 이어온 봉사와 기부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탁은 지난 12월 15일 고성 희망드림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고성 장애인시설에 기부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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