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희재의 팬들이 독거 노인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 2021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김희재 팬카페 빛희재와 희랑별은 12월 30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132만 2900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에 지원된다. 이번 기부로 동대문구 거주 독거 노인 5명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매달 밑반찬을 전달 받게 됐다.
3개월 동안 모은 해피빈과 기부 계좌에 있는 기부금을 기부한 빛희재와 희랑별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이웃을 돌아보기도 힘든 요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촬영에 한창이다. 김희재는 더불어 서울, 부산, 대구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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