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E.S. 슈가 일본에 간 근황을 전했다.
슈는 7일 자신의 계정에 "일본 오마츠리. 나의 어린 시절엔 오마츠리를 좋아하고. 그 시절 나는 오마츠리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유카타를 꺼내서 기다리던 소녀였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어느새 그 소녀는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 너무 귀여운 나의~ 이날은 나도 어린아이가 되어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슈는 유카타를 입고 일본 마을 축제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슈는 2013년에 낳아 어느새 훌쩍 자란 12세 쌍둥이 두 딸 라희, 라율 양의 뒷모습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슈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두 딸을 비롯해 임효성과 축제에 간 모습을 전했다.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4월 결혼,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뒀다. 이후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불법 도박과 2019년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슈는 최근 사업가로 변신해 사업 대박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슈는 자신의 도박 빚 2억 8천만 원을 임효성이 모두 갚아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슈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를 오픈하고 도박 위기 극복 후의 삶을 전하고 있다. 임효성은 지방에서 일하느라 슈와 주말부부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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