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측은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종국이 오늘(1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영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당사는 김종국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국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9',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터보제이케이컴퍼니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종국이 오늘(1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합니다.
김종국은 지난 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PCR 검사를 받아 오늘(1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영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김종국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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