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시현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김시현은 오는 25일 첫 정규앨범 '사랑한 이들의 잔향'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한 이들의 잔향'은 본인이 쓴 글을 피아노 한대로 차분하게 들려주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총 9곡으로, 7개의 자작곡과 2개의 즉흥연주곡으로 구성돼 있다. 즉흥연주는 연주 전에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를 상상하며 피아노를 치는 방식이다. 10대에 작곡, 연주를 모두 한 앨범인 만큼, 그 나이에만 나올 수 있는 상상력과 풍부한 감수성이 담겼다.
한편 김시현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18세에 수석 입학했고, 각종 음반에 피아노 연주와 편곡, 작곡을 도맡아 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