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재민 지성 해찬 천러)이 컴백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28일 NCT DREA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CT DREAM 정규 2집 'Glitch Mode'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멤버 런쥔은 "정규 1집 '맛(Hot Sauce)' 때는 정말 성적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고 '재밌게 무대와 춤을 하자'고 생각했었는데 (팬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셨다"며 "이번엔 그런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그런 사랑을 받을 만한 팀이다'는 걸 증명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멤버 마크는 "'시즈니'(NCT 팬덤명)를 생각 안 하고 앨범이나 컴백 준비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받은 사랑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마음을 앨범에 잘 녹여내서 시즈니에게도 잘 느껴졌으면 좋겠다. 2집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더 성장할 걸 생각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 그런 모든 게 다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NCT DREAM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버퍼링 (Glitch Mode)'을 비롯해 'Fire Alarm', 'Arcade', '너를 위한 단어 (It's Yours)', '잘 자 (Teddy Bear)', 'Replay (내일 봐)', 'Saturday Drip', 'Better Than Gold (지금)', '미니카 (Drive)', '북극성 (Never Goodbye)', 'Rewind' 등 다채로운 매력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버퍼링(Glitch Mode)'은 후렴구의 독특한 가사와 챈팅이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좋아하는 상대를 보면 버퍼링이 걸린 듯 얼어버리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정규 2집 'Glitch Mode' 전곡 음원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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