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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공 '뽕', 英 가디언지와 단독 인터뷰…"국제적 보물"

이오공 '뽕', 英 가디언지와 단독 인터뷰…"국제적 보물"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BANA
/사진=BANA

영국을 대표하는 정론지 '더 가디언(The Guardian)'이 한국의 DJ이자 프로듀서 '250(이오공)'의 단독 인터뷰와 그의 새 음반 '뽕'의 자세한 리뷰를 공개했다.


올해 3월 발매되어 평단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250'의 새 앨범 '뽕'은 '신중현', '양인자', '오승원', '이정식', '나운도', '이박사' 등 대중 음악사의 상징적인 거장들이 대거 참여하고, '다프트 펑크' 앨범 마스터링에 참여했던 프랑스의 CHAB이 마스터링을 맡은 앨범이다.

/사진=가디언
/사진=가디언

가디언지는 '250'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수식하면서, 음반 '뽕'이 발매 직후 영국 '와이어(Wire)', '믹스맥(Mix Mag)' 등 세계적 잡지들에서 리뷰되고, 'NTS Radio'에서 데뷔한 성과들을 짚었다.


그리고, '뽕짝 혹은 그것의 새로운 혼합물이 한국의 다음번 위대한 수출 트렌드가 되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는 없다(who's to say that ppongjjak - or, at least, some new bonkers hybridisation of it - won't be Korea's next great exported trend?)', '2022년도에 -이 장르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패를 쥐고 있는 사람은 250이다.(in 2022, perhaps it is 250 who has the greatest opportunity - some might say danger - in taking the genre international.)' 라고 250 음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게다가, 가디언지는 특히 '케이팝 팬들에게 무시받는 트로트가 힙하게 돌아왔다(scorned by fans of K-pop, trot is making a hip comeback)'는 제목으로 시작하여,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의 마지막 관광 버스 장면과 '임영웅'을 비롯한 '미스터 트롯' 열풍까지 예를 들면서, '남진', '나훈아', '심수봉', '이박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뽕짝' 문화를 심도있게 소개했다.


'250'은 앞서 언급한 여러 해외에서의 성과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공개한 음반 '뽕'의 두번째 공식 뮤직비디오이자, 아티스트 '백현진'이 전라로 열연했던 'Bang Bus (뱅버스)'의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도 '보스턴 국제 영화제', '스웨덴 국제 영화제'에 잇달아 공식 초청상영되었다.


지난 3월 발매당시에는 스트리밍 음원과는 달리 '류이치 사카모토', '아무로 나미에', '허비 행콕', '제임스 브라운' 등 앨범에 참여한 일본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코테츠 토루'가 마스터링한 특별 한정반이 국내에서 비주류 장르로 분류되는 보컬이 없는 일렉트로닉 장르 음악이자, 방송 출연의 도움없는 데뷔 음반으로 단 일주일만에 2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이례적이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250'의 새 앨범 '뽕'은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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