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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리바인, 여성 3명과 불륜" 충격 폭로..아내 "너무 화가 난다"

"애덤 리바인, 여성 3명과 불륜" 충격 폭로..아내 "너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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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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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팝 밴드 마룬5 보컬 애덤 리바인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온 가운데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가 몹시 화가 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애덤 리바인과의 불륜 상대가 섬너 스트로 말고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앨리슨 로제프라는 모델은 애덤 리바인으로부터 받은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틱톡을 통해 공유했다. 메시지에는 "당신에게 말을 걸면 안 되는데"로 시작돼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여성인 마리카라는 코미디언은 애덤 리바인이 자신에게 "난 지금 당신에게 집착하고 있습니다"로 시작된 DM의 일부를 공유했다. 특히 마리카가 애덤 리바인에게 유부남임을 물었지만 "그렇다. 하지만 지금 내가 복잡하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애덤 리바인은 일찌감치 마룬5 보컬로 활동하며 화려한 여성 편력과 여러 스타들과의 염문설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는 지난 19일 틱톡을 통해 자신이 애덤 리바인과 불륜 관계였다고 폭로하며 그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애덤 리바인이 아내 베하티 프린슬루가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가운데서 "(셋째 아이가) 아들이라면 (네 이름인) '섬너'로 짓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애덤 리바인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는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내 인생에서 후회하는 기간은 있다. 그때 선을 넘었고, 어떤 경우에는 부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하티 프린슬루는 현재 매우 화가 난 상태(very upset)라고 전해지고 있다.


애덤 리바인은 1979년생으로 만 43세이며 2014년 10살 연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베하티 프린슬루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셋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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