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매드클라운(조동림·37)이 지난해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매드클라운과 일반인 아내분은 몇 해 전에 이미 이혼에 대해 원만히 소통하고 합의했고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 중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별거 중인 기간에도 좋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서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왔다"며 "공식적인 절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며 미뤄오다가 지난해에 비로소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드클라운은 2016년 5월 전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걱정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응원하는 두 분을 생각해 주시어 너그러운 마음으로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고개 숙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지난 2008년 첫 싱글 '러브 시크니스(Luv Sickness)'로 데뷔했으며, 2013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소속사 관계자가 전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드클라운 소속사 관계자입니다
보도된 기사 내용과 같이 매드클라운은 합의 이혼을 하였습니다.
매드클라운과 일반인 아내 분은 몇 해 전에 이미 이혼에 대해 원만히 소통하고 합의하였고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 중이었습니다.
별거 중인 기간에도 좋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서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왔습니다. 공식적인 절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며 미뤄오다가 지난해에 비로소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걱정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로 응원하는 두 분을 생각해 주시어 너그러운 마음으로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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