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마저 품었다.
포르쉐코리아는 12일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국내 최초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차량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공개했다.
명칭에 붙은 존더분쉬(Sonderwunsch)란 포르쉐가 개인을 위해 차량을 특별 주문제작하는 작업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Porsche Exclusive Manufaktur)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존더분쉬 프로젝트를 젊은 여성 크리에이티브 리더,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제니만의 포르쉐를 위한 열정과 아이디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르쉐코리아가 제공하는 특별한 개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많은 사람이 완벽한 스포츠카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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