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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군입대 전격 결정..美 CNN·英 BBC 등 외신 '주목'

방탄소년단 군입대 전격 결정..美 CNN·英 BBC 등 외신 '주목'

발행 :

안윤지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전격 군 입대를 발표한 가운데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뉴스는 17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입대 결정 소식을 보도했다. BBC뉴스는 "방탄소년단은 2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아티스트였다. 'Dynamite', 'Butter'와 같은 재미있고 신나는 히트곡이 있었다. 또 그들은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찬사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많은 한국인은 (방탄소년단을) 국보로 간주했고 일부 의원은 (군)면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이 복무 개시일 연기 신청을 취소했으며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적어도 몇 년간 방탄소년단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AP통신은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한국 법에 따라 의무적인 군복무를 감당할 것이라고 그들의 매니지먼트가 발표하면서, 멤버들의 예술적 성취 때문에 면제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사실상 끝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미국 CNN에서도 방탄소년단 군입대 계획 및 이달 말 진이 입대를 목표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는 CNN '트렌드 키워드'에 올랐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에서는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의 공백기를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그룹 활동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다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한국 시각)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은 10월 말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할 계획이다. 또한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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