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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앤유 "보컬·비주얼 강점..돌고래 '5단 고음' 들어주세요" [인터뷰②]

위앤유 "보컬·비주얼 강점..돌고래 '5단 고음' 들어주세요" [인터뷰②]

발행 :

윤성열 기자

위앤유, 30일 '하루하루'로 데뷔

그룹 위앤유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위앤유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인터뷰①에 이어서


-타이틀곡 '하루하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윤희찬)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하루의 끝에 네가 있어주길 간절히 바라본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이 예술이에요. 편곡하면서 PD님이랑 회의도 많이 했어요. 리얼 스트링이 딱 들어가는 순간, 사운드가 정말 풍성해요. 많은 분들의 감성을 같이 아우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완성도가 정말 높은 곡입니다.


▶(정이든)덧붙이자면 '5단 고음'이 포인트에요. 돌고래 소리까지 나와요.


-돌고래 소리는 누가 내나요.


▶(윤희찬)저랑 (지)성환이가 내요.(웃음) 제가 하는 고음도 정말 높은데, 그 위에 또 다른 고음을 성환이가 내서 같이 화음으로 주~욱 끌어줘요. 그리고 마지막에 마치 머리를 쥐어뜯어서 내는 듯한 돌고래 소리는 제가 냈어요. 오히려 그 소리는 제일 빨리 녹음을 끝냈어요. 나머지 파트는 오랜 시간 녹음을 했고요.


-다섯 명이 호흡을 맞춰보기 시작한 건 어느 정도 됐어요?


▶(지성환)올해 초부터 호흡을 맞춰 봤어요. 그동안 다 다른 환경에서 활동했다 보니까, 처음에는 서로 맞춰야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런데 다들 생각보다 굉장히 유하고 둥글둥글해서 서로 잘 맞춰 갔죠. 지금도 큰 트러블 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고요.


▶(박찬효)저희 보컬 스타일도 각자 다 다른데, 그걸 조화롭게 녹여서 더 큰 시너지로 만들어 가려고요. 그런 부분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위앤유의 매력, 강점은 뭘까요?


▶(윤희찬)보컬과 비주얼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성환)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보니까 더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은 기존 팬덤이 있을텐데, 팬들의 반응도 궁금해요.


▶(지성환)제 소식을 들은 몇몇 팬들은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반응이었어요. 많은 힘이 됐죠. 팬이 없었으면 이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음악을 하는데 많이 힘들지 않나 생각해요.


▶(정이든)저는 최근에 빅플로 멤버들과 2~3년만에 모여서 일본에서 콘서트를 하고 왔는데, 그때 위앤유 데뷔 얘기를 하게 됐어요. 팬들에게 미리 알리고 온 덕분에 좋은 기운을 얻었죠. 팬들도 많이 기대를 하시는 것 같아요.


▶(한선우)저는 팀이 해체되고 잠깐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팬들은 제가 다시 그룹으로 활동할 줄 모르고 있었는데, 다시 그룹으로 나온다고 하니까 엄청 놀라면서도 좋아하더라고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다려 주고 기대해 주니까 너무 감사하죠.


-인터뷰③에 이어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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