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혼자서도 강하다..태양·헨리·최예나 컴백 예열[★FOCUS]

혼자서도 강하다..태양·헨리·최예나 컴백 예열[★FOCUS]

발행 :

안윤지 기자
가수 태양, 지민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태양, 지민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연이어 컴백 소식이 들리며 2023년 가요계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이 가운데 솔로 가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빅뱅 멤버들이 홀로 서기 한 가운데 태양의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태양은 오는 13일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를 발표한다. 태양은 그동안 '나만 바라봐' '눈코입' 등으로 아이돌 그룹 가운데 독보적인 R&B 장르를 선보였다. 소울풀한 보컬은 물론,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추고 있는 그는 그룹 내에서도 눈길을 끄는 멤버 중 하나였다. 탄탄한 디스코그래피를 보이던 태양이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하며 새로운 활동을 기대케 했다.


태양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엔 의외의 인물과 협업한다. 방탄소년단 내에서 독특한 음색을 가졌던 지민이 태양과 만나 신선함을 보일 예정이다. 지민은 태양과 반대되는 음색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수 헨리 /사진제공=몬스터엔터테인먼트
가수 헨리 /사진제공=몬스터엔터테인먼트

'친중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가수 헨리가 2년 2개월 만에 돌아온다. 헨리는 오는 11일 공개되는 싱글 '문 라이트'(Moonlight)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문라이트'는 헨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경쾌한 인디팝 곡으로 완성됐다. 미국 록밴드 원리퍼블릭과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멀티 플래티넘(multi-platinum) 작곡가 Tyler Spry와 Simon Oscroft가 함께 프로듀싱했다. 풍성한 기타 선율과 드럼 사운드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곡이다.


헨리 소속사 측은 "고민은 털어내고 해가 뜰 때까지 춤을 추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자신의 평소 발라드 스타일을 버리고 빠른 템포와 따라 부르기 좋은 멜로디의 곡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헨리는 이번 컴백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가수 최예나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가수 최예나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출발해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한 최예나 역시 2023년 1월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16일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워'(Love war)는 최예나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과정을 담았을 뿐 아니라, 다듬어지지 않은 내면의 감정과 이야기를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최예나만의 컬러로 표현한 앨범이다.


최예나는 그동안 '스마일리'(SMILEY), '스마트폰'(SMARTPHONE)으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였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티저 사진과 같이, 이번엔 처연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많이 담아냈다. 세 번째 컴백이니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그의 포부가 느껴진다.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여성의 모습"을 담아낸다고 알린 만큼, 최예나의 변신이 기대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