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연습생 출신 가수 쉬이양의 데이트가 목격됐다.
지난 14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은 한 네티즌의 말을 빌려 타오와 쉬이양이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목격담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타오와 쉬이양은 커플 모자를 착용, 서로 마주보고 앉아있다. 그들은 각자 편안한 옷차림이지만 옷 색상을 맞춰 비슷한 느낌을 내고 있다.

타오와 쉬이양은 2019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타오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힘들게 후원해주고 있는 사람이 내 여자친구라고? 다 여동생들이다. 우리 회사 아티스트들은 다 내 가족"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타오의 입장 이후에도 여러 번 목격담이 공개됐다. 또한 그들은 최근 동거설 및 서로의 가족에게 인사했다는 말도 전해지며 결혼설까지 대두됐다.
한편 타오는 2012년 4월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며 2015년 SM과 갈등을 빚고 탈퇴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2014년 SM에 입사했으며 2016년 SM 루키즈란 이름으로 그룹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공개됐다. 그러나 2018년 돌연 SM을 퇴사, 중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20년 중국 동영상 사이트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에서 '창조영 2020'이란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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